우리는 이미 설탕이 몸에 해로운 것을 너무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설탕을 줄이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아마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영국판《Cosmopolitan》의 건강영양전문가인 호프 제너씨께서 설탕 섭취를 중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건강 효과를 소개했습니다. 함께 알아봅시다.
1. 피부 개선 해줍니다.
설탕 섭취시 우리 몸은 당분을 소모하는데 인슐린으로 염증을 유발하여 피부의 콜라겐과 피부 탄성을 파괴할수 있습니다. 또한, 당이 소모되면서 콜라겐과 결합하는데 당분 섭취가 과다할 경우 콜라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으며 피부 불편감과 주름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설탕을 끊으면 이런현상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2. 기운 나게 해줍니다.
호프 씨는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혈당 지수가 높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즉,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 중에 당이 빠르게 방출되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데 이렇게 되면 체력이 상승하지만, 이후 인슐린이 혈액에서 당을 흡수하여 혈당 수치가 급격히 하락하게 되어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합니다. “당분에 의존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이 사라지고, 하루 종일 에너지 수준이 일정해지며, 몸은 매우 편안해집니다.” 호프 씨는 말합니다.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끔식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호프 씨는 “설탕은 영양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배고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자극하고, 너무 많이 먹거나 먹을 수 없는 것도 먹게 할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설탕 섭취 과다는 칼로리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에 설탕이 든 차 3잔만 마셔도 칼로리 섭취량이 92kcal (24g 설탕 = 6큐브 설탕)! “무의식적으로 하루에 섭취한 칼로리의 총량이 5%로 올라갑니다. “매일 설탕 섭취량은 30g이 권장되며 이것이 적당한 양입니다. 설탕 섭취량을 제한하면 영양이 없는 칼로리 섭취 및 과다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듭니다.
4. 깊은 잠에 빠집니다.
호프 씨는 설탕 섭취량이 많으면 수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설탕 섭취 욕구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혈당 수치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싶게 만듭니다.
5. 내장기능이 더 좋아집니다.
평소에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포화 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식이섬유를 섭취하지 않을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설탕을 피하면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류, 통곡물 등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어 내장기능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호프 씨는 이러한 식품이 내장기에서 건강한 미생물 군을 증가시키고 내장기를 보다 건강하게 만든다고 밝히며, 독소를 배출하고 동시에 소화를 촉진하여 음식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준다고 밝혀주었씁니다.
6.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집니다 .
많은 사람들이 당과 정신건강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실제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설탕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정신적 문제의 위험을 높혀준다고 밝혀져있습니다. 설탕 섭취가 불안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의 높고 낮은 반복이 계속되면 노르에피네프린과 인슐린이 이미 불안 상태인 사람들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설탕을 끊어서 바로 불안함을 없앨 수는 없지만, 당을 끊으면 불안과 관련된 몇 가지 증상을 완화할수 있답니다.
7. 기분이 좋아집니다 .
이 모든 것은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설탕은 신경 세포의 새로운 생성을 억제하고 대뇌에서 나오는 신경영양 인자(BDNF)라고 불리는 호르몬을 억제합니다. 기분이 저조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BDNF를 많이 분비하지 않기 때문에 설탕을 섭취하면(BDNF 분비 감소로 인한) 기분이 더욱 저조해지고 우울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프 씨는 당을 끊으면 BDNF 값이 개선되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8. 간 기능이 개선됩니다.
당이 풍부한(특히 과일당) 단맛이 강한 음료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호프 씨는 과일당은 포도당이 없으면 간에서 대사되지 않으므로 과다섭취시 간 주위에 쌓일수 있다고 증명하였습니다. 설탕을 끊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줄일수 있습니다.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에게는 설탕 섭취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